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지난 10일 홍성군수를 찾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998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날 조화원 지회장은 이용록 군수에게 “우리지역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노인회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노년의 경력 단절된 노인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의 일환인 거리환경 정화 활동사업, 등하교 교통안전지킴이, 시장형사업 등 많은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노인회 운영 등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 한 해는 전국적인 경기 하향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군민 모두가 경제의 어려움에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며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으로 988만 원의 성금을 혼쾌히 기탁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한 성금은 불우한 군민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쓰겠다”며 “노인들은 우리나라의 경제의 발전의 주역임을 잊지 않고 대한노인회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대한노인회 임·직원과 경로당, 노인 일자리 창출 활동자들이 감사의 뜻으로 십시일반 기탁한 성금이다.

오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