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해선 복선전철 타고 떠나는 ‘홍성군’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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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해선 복선전철 타고 떠나는 ‘홍성군’ 관광
  • 이정은 수습기자
  • 승인 2025.01.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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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와 관광택시, 편리한 홍성 여행!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수습기자]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홍성군이 2025년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매력적인 관광 코스와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K-미식 여행 33선’에 선정된 홍성의 특별한 별미 새조개가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서화성에서부터 40분 거리로 단축돼 수도권에서 1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된 홍성의 관광객들은 홍성역에서 ‘신바람 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바람 택시는 로이쿠 앱이나 전화(02-6952-3125) 예약으로 이용가능하며, 4시간 코스(4만 원)와 6시간 코스(6만 원)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설 명절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홍성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방문해 천상의 맛 새조개도 드시고, 남당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 추천 관광 코스

△홍성 바다 맛 코스: 홍성역 → 궁리항(놀궁리 해상파크) → 홍성스카이타워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점심(홍성남당항 새조개) → 광천전통시장 → 광천역

△홍성 육지 맛 코스: 홍성역 → 홍주읍성 → 점심(홍성한우) → 이응노의집 → 용봉산 내포사색길 → 홍성역


▲꼭 가봐야 할 홍성군 대표 관광지 

△홍성스카이타워
2024년 개장한 65m 높이 초대형 전망대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 감상이 가능하다. 타워 상부에는 아찔한 스릴감과 재미를 선사할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 시설이 조성돼 있다. 남당항부터 보령, 궁리포구와 서산까지 서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지난달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 야간 전경.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주간의 분수 쇼와 야간의 레이저쇼,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시설이다. 170m 길이의 12개 작품으로 구성된 트릭아트 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새조개로 유명한 남당항과 네트어드벤처, 남당노을전망대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주읍성
조선시대 서해의 관문이자 홍주목의 치소였던 홍주읍성(총 둘레 1,772m)은 홍성 원도심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홍주아문, 홍화문, 안회당, 여하정이 현존하며, 홍주성역사관에서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는 무료 한복 체험과 다양한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야간 조명이 밝혀진 홍주읍성 일원의 모습.<br>
홍주읍성.

△홍성 5품 3미 새조개
새조개는 조개 중에 귀족 조개, 황금조 개라 불리는 만큼 철분, 칼슘, 아연이 많이 함유돼 있다. 뜨거운 물에 약 7초 담가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함께 샤브한 홍성 냉이의 향긋함을 느끼며 함께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홍성 5품 3미 새조개.
새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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