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홍주종합경기장 펜싱연습장에 설치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이 오는 6월 홍주종합경기장 내에 설치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도모 등을 위해 5000만원을 투입, 오는 6월 홍주종합경기장 내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할 방침이다. 홍주종합경기장 내 펜싱연습장을 개조해 설치되는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은 넓은 공간과 함께 장애인 전용 헬스기구 등을 갖출 계획이다.
홍주종합경기장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이 마련되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재활의지 고취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체력단련장은 현재 홍성군장애인복지관 내에 운영 중이나 공간이 좁고 한정된 이용시간 등으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홍성군은 또한 다음달 31일 서산시에서 열리는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전년보다 23% 가량 증액된 8000만원을 참가지원비로 보조하는 등 장애인복지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시설 설치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한층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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