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권영식 군의원 5분 자유발언
권영식 군의원 5분 자유발언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권영식 홍성군의회 의원(국민의힘·홍성읍·사진)은 13일 제310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했다. 권 의원은 현재의 경제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창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현재 우리는 코로나 이후 고물가·고금리 상황과 인구 감소로 지역 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현실에서 이들을 지원할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긴급자금과 이차보전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 희망자들에게 과감한 도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주읍성 복원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수십 년간 기획된 복원사업이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보지 못했다”며 “군청 이전을 앞두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페스티벌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콘텐츠 개선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파급효과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지금의 경제 상황은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경제적 비상사태”라며 “소상공인과 창업가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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