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의원, 결성면소재지 일원에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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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의원, 결성면소재지 일원에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해야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5.02.13 10:52
  • 호수 878호 (2025년 02월 20일)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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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최선경 군의원 5분 자유발언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홍성읍·사진)은 13일 제310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결성면소재지 일원에 ‘로컬 콘텐츠 타운’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했다.

최 의원은 농촌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로컬 상권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등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의 지원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컬 콘텐츠 타운은 농촌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로컬 콘텐츠 타운’은 역사, 문화, 특산물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상권을 조성하고, 창업을 촉진하는 모델로서 결성면소재지의 유서 깊은 역사 유적과 자연경관이 이 사업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성면은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여기에 독립서점, 카페, 맛집 등과 같은 창업 공간이 결합된다면 매력적인 농촌 환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성결성농요와 결성칼국수 등 지역의 명소와 고유의 맛을 강조하며, 결성면이 농촌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결성면의 주민들 간의 단결과 협력도 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았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은 농촌을 살리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결성면을 중심으로 농촌 재생 모델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하며 집행부에 해당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각 부서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로컬 콘텐츠 타운’이 성공하면 결성면은 물론 홍성군 전체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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