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⑱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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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⑱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5.02.27 09:05
  • 호수 879호 (2025년 02월 27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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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일보·홍주신문>은 홍성군,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홍성군이 추진하는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에 홍성군이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49억 5000만 원이며 국비가 27억 원, 도비가 1억 7570만 원, 군비는 20억 7430만 원이다. 위치는 구항면 청광리 26-25번지 일원(구항농공단지 내)으로, 지상 3층 규모(연면적 956.3㎡)의 건물 1동이다. 군은 이 건물(군 소유)을 리모델링해 △1층에는 휴게라운지, 동아리실, 식당, 창고 △2층에는 다목적실, 회의실, 사무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 강의실2를 조성한다.

당초 총사업비는 43억 원이었으나 49억 5000만 원으로 변경됐다. 이 원인에 대해 장우선 홍성군 기업지원과 산단조성팀장은 “공공건축 심의 과정에서 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감리비를 추가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2024년 9월에 착공했으며, 현재 내진 보강 공사를 마무리 중으로, 공정률은 40%정도로 알려졌다. 준공 예정은 올해 6월이며, 농공단지 내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이용 가능한 시설이 될 예정이다.

장우선 산단조성팀장은 “리모델링을 위한 해체 관련 작업, 내진 보강 공사의 필요, 석면 제거와 철거 절차, 행정절차이행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착공이 조금 늦어졌으나 안전사고 없이 최대한 준공시기를 맞추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입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과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근로 의욕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2022.06.09. : 공모사업 최종 선정
2022.06.24. :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홍성
                              군 간 투자협약체결
2023.04.06. : 사업계획사전검토(공공건축지원센터)
2023.07.27. : 공공건축심의
2024.06.24. : 실시설계 완료
2024.07.13. :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2024.09.03. : 착공
2024.11.12. : 해체심의 완료
2024.12.17. :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협약 변경
2025.06.       :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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