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산면 신촌마을에서는 지난 28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상징인 500년 된 보호수 아래 갈산면과 신촌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거행했다.<사진>
신촌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2월 1일 마을 주민 전체가 모여 마을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 제례로,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지역 고유 행사이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당산제를 통해 신촌마을과 갈산면 주민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당산제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 주민이 화합하는 행사로 지속 발전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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