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의안 부의·심의돼

[홍주일보 홍성=김영정 기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지난달 28일 ‘2025년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홍성군의회 윤일순, 최선경, 이선균, 장재석, 문병호, 권영식, 이정희 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관계자를 비롯한 대의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지회장 인사 △축사 △대의원 총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홍성군 노인회는 나눔과 베품을 통한 건강한 백세 시대를 구현하고자 봉사와 실천, 회원 간의 융합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진하기 위해 대의원님들의 동참을 구한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있기에 홍성군도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홍성군의 고령화율은 현재 27%까지 오른 상태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홍성군의 예산이 넉넉하지 않지만 어르신들 예산은 삭감하지 않고 증액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추경예산 편성 위임의 건 △선거관리위원 해임 및 선임 의결의 건 △홍성군지회 감사선출의 건 등 5개의 의안이 부의돼 심의가 이뤄졌다.
한편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는 올해 4개 분야 53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총예산은 2024년보다 11억 3257만 4700원이 증액된 60억 940만 6573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