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기관·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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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기관·단체 모집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3.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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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으로 첫 시범운영,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홍성군보건소 전경.
홍성군보건소 전경.

홍성군보건소(소장 정영림)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르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읍·면 단위로 조성되는 마을로이며, 올해는 금마면을 선정, 시범 운영 후 2026년 전체 읍·면의 3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금마면 내 소재한 △보건의료(보건지소·진료소, 의원 등) △교육(초등학교·중학교 등) △복지(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농약 판매점, 철물점, 종교단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운수업체, 기업체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우체국 등) 5개 영역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041-630-9769)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신청한 기관·단체는 홍성군보건소와 함께 5개 분야 활동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필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중 실천 가능한 활동 2개 이상을 선택해 수행하면 된다.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첫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과 연계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 자살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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