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현장방문] “내포주차타워 시급해… 대응 늦었다” 〈내포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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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현장방문] “내포주차타워 시급해… 대응 늦었다” 〈내포 공영주차장 조성〉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5.03.26 15:53
  • 호수 883호 (2025년 03월 27일)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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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본지는 군의원들이 방문한 현장들 중 주요 내용을 보도한다. 

문병오 의원(사진 오른쪽)이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현장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지난 19일 홍성군의회는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주차타워 조성 후보지 현장을 방문했다.

문병오 의원은 “밤에는 특히 주차대란이 심해 주차타워를 시급하게 세워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도비 100억 원을 확보해 짓는다고 하는데 군 집행부에서 더 애써달라, 하루 하루 지나가면 지가가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년 전부터 (부지)확보를 건의했지만 군이 적극 대응을 못 해왔다”며 “주차타워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배 의장은 “도비 확보를 위해 관련 부서를 귀찮아할 정도로 찾아가야 한다”며 “어떻게라도 관철 시킨다는 생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나서야 한다”고 적극적 행정을 강조했다.

홍성군은 2027년도까지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주차타워(공영주차장)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총 사업비가 275억 원으로 예상돼 도비 100억 원 확보가 돼야 가능한 상황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도비 확보를 위한 충남도와 협의·지속 건의를 하고 ‘2026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도비가 확보 되면 내년 1월부터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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