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예산군⑲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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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추진사업] 예산군⑲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 김영정 기자
  • 승인 2025.04.03 07:43
  • 호수 884호 (2025년 04월 03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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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일보·홍주신문>은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복합문화봉대미숲 사업도.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예산군이 추진 중인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총 사업비 111억 5000만 원(도비 52억 7500만 원, 군비 52억 75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복합문화봉대미숲(예산읍 예산리) △삽교그린나우플라자(삽교읍 신가리) △예산공원(예산읍 산성리) △다목적 체육공간(예산읍 산성리) △교육체험공간(예산읍 산성리) 이상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복합문화봉대미숲은 예산읍 예산리에 위치한 19만 6386㎡ 규모의 대형 공원으로 2025년까지 △테마숲 △체육광장 △계류시설 △순환산책로(황톳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황톳길로 조성되는 산책로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돕는 동시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년 조성 예정인 삽교그린나우플라자는 삽교읍 신가리에 위치한 2400㎡ 규모의 공원으로주민 휴게공간과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휴게시설 △조경시설 △초화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다목적광장은 각종 행사와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한 2만 9823㎡ 규모의 예산공원도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주민 쉼터 △다목적광장 △주차장 확장 △산책로 정비 등이 계획돼 있으며 특히 다목적광장은 운동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22년에 완료된 5호 어린이공원(다목적 체육공간)과 11호 어린이공원(교육체험공간) 리모델링 사업은 각각 1782㎡, 1500㎡ 규모로 새로운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휴게시설 등이 조성돼 주민들과 특히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의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과 여가생활이 증진,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으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공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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