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야간경관 명소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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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야간경관 명소 조성 본격화
  • 홍주일보
  • 승인 2025.04.04 08:13
  • 호수 884호 (2025년 04월 03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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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

홍성군이 서해안의 밤을 수놓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야간경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야경 명소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홍성군은 기존 관광산업의 한계를 뛰어넘고,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혁신적인 야간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예술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이번 야간경관 사업은 단순한 조명 연출을 넘어 ‘컬러풀 웨이브(Colorful Wave)’라는 독창적인 테마 아래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초현실적인 야경 쇼를 선보인다.

‘컬러풀 웨이브’는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이 마치 바다의 파도처럼 유려하게 춤추며, 웅장한 음악과 함께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는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이 장관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서해안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할 전망이다.

특히, 홍성군은 이번 야관경관 사업을 서해안의 대표 랜드마크인 ‘홍성스카이타워’와 연계해, 서
해안 최대 규모의 야간경관 명소로 도약할 계획이다.

홍성스카이타워에서 내려다보는 화려한 야경과 함께 남당항을 밝히는 환상적인 빛의 쇼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두 명소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낼 아름다운 야경의 파노라마는 홍성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홍성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민간과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조명 연출을 넘어, 감동적인‘이벤트형 야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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