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체험

예목유치원(원장 오명랑)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유아 104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생태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찾아오는 생태놀이 체험활동은 유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예목유치원 인근 사슴벌레공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자연이 주는 이로움과 자연을 보존하고 지키는 마음을 갖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놀이 체험활동은 오는 5월·9월·11월 세 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명랑 원장은 “이번 생태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놀이에 참여한 유아는 “집에 가서 부모님께 나뭇가지로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줄래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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