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독거노인 반찬배달, 영양가득 행복배달
서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서준)는 지난 7일부터 홀로 지내시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반찬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사진>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업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돼 지역 주민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지역사회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25년 특화사업으로 결정됐으며, 총 10가구를 선정해 일주일에 1번 반찬 배달 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반찬 배달을 할 예정이다.
이서준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끼니 챙기기가 어려운데 정기적인 반찬 배달을 통해 건강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환경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따뜻한 서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서부면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는 지역사회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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