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안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14일과 15일 아침 조회 시간을 이용해 참사 및 안전 관련 영상을 시청했고, 15일 점심시간에는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억 나무’에 추모 메시지 작성시 노란 리본을 나눠주고, 노란 리본을 부착한 후 안전 관련 문구가 들어간 사진을 인증하도록 했다.<사진>
특히 이 활동은 1학년은 도덕·보건·체육으로, 2학년은 도덕과 미술 교과와 연계해 운영했다. ‘우정이 소중한 이유, 건강 안전과 위험 요인, 스포츠 안전, 인간 존중, 안전과 관련된 일러스트 그리기’ 등으로 활동을 연결해 학생들이 학교 내 안전뿐만 아니라 개인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제시해 볼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내일이 세월호 11주년이 되는 날인데 이런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삽교중학교는 안전주간 운영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권리를 존중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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