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우수선수 고용한 대학·기업 관계자, 선수 등 초청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22일 충남도청 외부인사 접결실로 초청받아 감사와 격려를 받았다.<사진>
이 자리엔 청운대를 비롯한 장애인 우수선수를 고용한 대학과 기업 관계자, 선수 등이 함께했다. 올해 충남도에서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우수선수는 12명(5개 기업)이며, 누적 인원은 47명(15개 기업·대학)이다.
청운대와 기업에 고용된 장애인 우수선수는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를 목표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청운대 소속 김권능 선수는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2024 세계농아인선수권대회’ 1위, ‘제10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 1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위 등을 휩쓴 선수로 올해도 국내·외 태권도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정윤 총장은 “우수선수 고용 대학으로 초청해 준 김태흠 도지사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 우수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우수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도내 기업과 대학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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