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㉗일자리·노동복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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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㉗일자리·노동복지정책
  • 김영정 기자
  • 승인 2025.05.01 07:48
  • 호수 888호 (2025년 05월 01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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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일보·홍주신문>은 홍성군,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홍주일보 홍성=김영정 기자] 홍성군은 2025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노동정책과 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홍성군의 노동정책은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고용 취약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먼저, 청년층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홍성군은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7300만 원 등 총 7억 8900만 원을 투입, 120명의 청년을 집중 지원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이나 구직 단념 상태에 있던 18~4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자조모임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5~25주간 제공하며 과정 이수 시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 전략 수립 등 실질적 취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직장적응지원사업은 신입 청년 직원의 조직 적응과 조기 퇴사 예방을 위해 기업 내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대폭 확대됐다. 홍성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전년 대비 15억 원이 증액된 15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504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홍성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 위탁해 총 69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관리매니저 등 5개 신규 사업이 신설돼,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군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홍성군은 군정소식 게시판과 일자리 관련 부서를 통해 구직자 맞춤형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 직업훈련 연계,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어르신과 청년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동정책과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2025년 노동정책과 일자리사업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지역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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