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는 지난 7일 5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덕문관에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사진>
이 행사는 예산 행복교육지구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관련해 인성 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봄봄꽃농원 대표인 정유경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국어 시간에는 예쁜 편지지에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쓸 편지도 써서 자신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하고, 그 사진이나 동영상을 담임교사에게 개인톡으로 보내면 소정의 상품도 줄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에 다니던 학교는 학급수가 많은 큰 학교라서 그런지 이런 행사가 없었는데 여기로 전학을 와서 참 많은 활동을 한 것 같다”면서 “이런 활동을 함께 하니까 친구들과도 더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삽교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평소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하지 못했던 말이나 행동을 이 기회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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