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 총동문회·제27차 동문 한마음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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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학교 총동문회·제27차 동문 한마음 대축제 성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6.12 07:10
  • 호수 894호 (2025년 06월 12일)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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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새로운 희망 ‘갈산중학교’”

[홍주일보 한기원 기자]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갈산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창엽·22회)가 주최하고 35회 동창회(대회장 이기호)가 주관한 ‘갈산중학교 총동문회 및 제27차 동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7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전국 각지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정을 나누는 선·후배간 반가운 만남을 위해 500여 동문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이완근 갈산면장, 박만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유혜정 갈산중·고등학교장, 김영동 백야장학회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갈뫼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와 체육행사, 노래자랑이 펼쳐져 기수별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하고, 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주관기수는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체육행사는 △신발 멀리 던지기 △물풍선 바구니 받기 △제기차기 △5인 줄넘기 △미션 600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창엽 총동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한 이기호 대회장을 비롯한 35회 동창회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동문 모두가 일상의 모든 일을 잊고,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선후배 동문과 따뜻한 소통을 통해 정을 나누는 귀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호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준 35회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한마음 대축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길 바라며, 묵묵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갈산중학교는 1951년 12월 설립 인가를 받아 이듬해인 1952년 2월 개교했다. 이후 1999년 중·고등학교 통합학교로 지정됐으며, 지난 1월 72회 졸업식에서 17명이 졸업하며, 지금까지 1만 785명의 인재를 배출한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주관기수 35회 동창회는 한마음대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황금소나무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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