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 김하음·박종우 학생
현충일 추념식서 헌시 낭송
현충일 추념식서 헌시 낭송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공동체와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6일 충령사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홍주고등학교 1학년 김하음, 박종우 학생이 지역 학생 대표로 참석해 헌시를 낭송했다. <사진>
이날 추념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유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식전 가곡 공연을 시작으로 10시 정각 1분간 묵념, 헌화,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헌시를 낭송한 김하음·박종우 학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전하며 엄숙한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진 교감은 “역사와 공동체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나라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주고등학교는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성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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