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새긴 오늘, 통일로 여는 내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회장 박만)는 지난 10일 용봉산 일원에서 ‘탈북민-다문화와 함께하는 통일기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관내 거주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 분과(백미자 위원장)와 여성분과(이선자 위원장)에서 함께 주관했으며, 용봉산 등반을 하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박만 회장은 “용봉산 등반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또한 함께하며 건강, 환경 정화, 평화통일 홍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7일 결성읍성에서 열린 단오축제에 동참했으며, 평화통일 염원을 기원하며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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