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완근·민간위원장 정동선)는 지난 13일 정기회의와 함께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어르신 58명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

이번 효 나눔 행사는 갈산면 29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당 2명씩 추천된 어르신들에게 효(孝)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동선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건강한 여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효 문화 확산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2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지역 내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한 신규 복지사업 구상과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