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동 출신 임광현 의원, 초대 국세청장 후보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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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동 출신 임광현 의원, 초대 국세청장 후보로 지명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6.26 16: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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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모전리 출신, 제22대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홍동 출신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초대 국세청장 후보로 지명된 임광현 국회의원.

[홍주일보 한기원 기자] 홍동 출신 임광현 국회의원<사진>이 이재명 정부의 부름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초대 국세청장(차관급) 후보자로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광현(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한 것이다.

임 의원은 관료 출신 정치인으로, 국세청 차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이후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영입 인재로 발탁돼 제22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선 배경에 대해 “국세청장은 차관급 인사청문 대상이다. 임 후보자는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조세행정 전문가”라며 “국회 기획재정위 활동을 통해 더 넓어진 시야를 바탕으로 공정한 조세행정과 납세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현 국회의원은 1969년 홍성군 홍동면 모전리에서 태어났다. 홍동중학교 재학시절 서울로 전학, 강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경제학사)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로스쿨(국제조세법과정 L.L.M)을 이수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전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22년 퇴임하기까지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인 2000년, 공무원 국비유학생에 선정돼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국제조세법과정을 이수하고 2001년 법학전문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12월 30일 제35대 속초세무서 서장으로 취임했고, 2007년 6월 세무서장직을 이임하고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실에 행정관으로 파견근무를 한 뒤 정권이 바뀌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과장으로 복귀했다. 주로 조사파트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 7월에는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첫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국장이 됐다.

2020년 9월 제48대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올랐고 2021년 7월에 전보돼 제29대 국세청 차장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국세청장에는 오르지 못하고 2022년 7월 공직에서 퇴임한 뒤 10월에 세무사로 개업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2호로 영입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4번 후보로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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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인 2025-06-27 09:49:45
임광현 의원님 초대 국세청장 지명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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