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사진>

이번 연수에는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3명 등 총 24명이 참여하며, △의정홍보 전략 △선거법 이해 △리더십 향상 등 3개의 핵심 강의와 함께, 무장애 관광, 복합문화공간 등 강릉시의 우수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3개의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연수 과정에는 △ChatGPT와 SNS를 활용한 의정홍보 전략(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 △선거법 기초 및 전략적 접근(정책 대응 전문성 향상)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역할 기반 의정 리더십 강화)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포함됐다.

또 현장에서는 장애인을 배려한 관광정책, 전통시장 재생 사례, 복합문화공간 운영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은 “의정활동은 지역에만 머물러서는 발전할 수 없다”며 “정책과 행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려면 의원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는 짧지만 알찬 강의와 견학으로 구성된 만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