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전대진 시인, 첫 시집 출간

[홍주일보 한기원 기자] 홍성 출신의 시인 윤슬 전대진 시인의 첫 시집 《한땀한땀, 시詩가 전하는 말》이 출간됐다.
시집 《한땀한땀, 시詩가 전하는 말》은 전대진 시인의 인생에서 기억으로 존재하는 관계를 통찰하고, 흐르는 시간 속에서 존재와 본질을 탐구하는 서정적 여정을 70편의 시(詩)로 그려내고 있다.
시간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소멸과 탄생, 사랑과 이별, 삶의 환희와 고통을 섬세하게 담아낸 서정적 기록을 개인의 체험을 넘어 보편적 삶의 진실에 다가서려는 치열한 발걸음을 오롯하게 담아내고 있다.
전대진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격렬한 감정과 고요한 사유를 함께 아우르며, 기억의 심층을 파고 들면서 찰나와 영원 사이를 오가는 깊은 울림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저자 전대진 시인은 홍성 출생으로 홍남초등학교, 홍성중학교,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학을 전공했다. 대한민국 ROTC 중대장(육군 대위)으로 전역한 후 KB국민은행에서 23년을 근무하고 명예퇴직했다.
시 <어린아이>와 <아내여>로 등단했으며, 문학고을 신인문학상(시 부문)을 수상했다. 종합문예지 《청목(문학고을 제17선집)》에 시 부문 공저와 이번에 첫 시집 《한땀한땀, 시詩가 전하는 말》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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