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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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공모 선정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10.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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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기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예정지인 국도 45호선 송산교차로. 덕산방향에서 내포신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예산과 서산을 잇는 통로이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예정지인 국도 45호선 송산교차로. 덕산방향에서 내포신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예산과 서산을 잇는 통로이다.

예산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인접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탄소배출량이 많은 국도 45호선(송산교차로∼수덕사교차로)과 국도 32호선(대회교차로∼삽티교차로) 일원에 약 2㏊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해 도로변 미세먼지 흡착과 탄소흡수원 확충은 물론, 쾌적한 도로 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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