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구항면 만들 것

구항면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은 지난 20일 도움이 필요한 암환자에게 맞춤형 유동식을 전달하고 지역의 온정을 나눴다.
봉사단은 이웃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전했고, 암환자에게는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맞춤형 유동식을 전달했다.
또한, 평소 교류가 적은 암환자를 발견하고 복지서비스와 의료지원을 신속히 연계해 환자가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지원해 준 유동식 덕분에 끼니를 잘 챙기고 있다”며 “고향을 떠나 와서 어려움도 많고 갑작스러운 생계 문제도 있었지만, 구항면 복지팀의 도움을 많이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항면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구항면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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