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주중학교(교장 유영석)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홍주중 체육축전’을 열었다.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퍼레이드 입장식을 시작으로 △축구 △족구 △농구 △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열정과 응원으로 운동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학생들은 경기 준비와 참여 과정에서 스스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동하며 하루를 적극적으로 보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친구들의 플레이를 응원하는 목소리와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고, 팀워크를 맞춰가며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특히 경기 참여뿐 아니라 체험 부스와 응원 퍼포먼스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은 즐거움 속에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홍주중학교는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규칙과 질서를 배우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영석 교장은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성장과 변화가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학년별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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