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주민자치회(회장 윤준희)는 지난 19일 주민자치 전반에 대한 운영 체계와 우수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천안시 신방동주민자치회(회장 전해천)가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주민자치회의 역할, 운영 구조 등 전반적인 운영 모델을 살펴보고 장곡면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방동 주민자치회는 장곡면 주민자치회의 운영 방식, 주민총회, 자체사업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빨래방 등 실제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장곡면의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변화시키는 것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이번 방문이 신방동 주민자치회에도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준희 장곡면주민자치회장은 “신방동 주민자치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두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신방동주민자치회는 이번 견학에서 얻는 사례를 바탕으로 2026년 주민총회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용환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