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성금 모금 행사
기부로 바뀌는 홍성,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
기부로 바뀌는 홍성,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
홍성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홍성!’ 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9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집중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금·물품 기부는 군 복지자원관리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로용지 또는 홍성군 지역연계 협약 계좌 입금, 충남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과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홍성군민들께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모금 목표를 초과 달성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 기업인, 출향인,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 지난해 모금 실적은 9억 3000만 원(93만 1409천 원)으로 목표액 5억 3000만 원(53만 6382천 원) 대비 173%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모금액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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