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선정… ‘지역 청소년 복지 서비스’ 질 향상
쉼터 중심의 통합 돌봄·교육·상담 프로그램 가속도
쉼터 중심의 통합 돌봄·교육·상담 프로그램 가속도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희소식이 전해졌다. 홍성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국민드림마차’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사진>
이번 선정으로 새로운 차량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홍성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홍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의 이동권 향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양 쉼터는 외부 문화체험 △상담 및 교육 △자립훈련 △진로탐색 △긴급 상황 이동 등 다양한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드림마차 배정으로 외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서비스의 현장 대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이철이 대표는 “이번 국민드림마차 선정으로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던 외부 활동 지원이나 긴급 이동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림마차와 함께 청소년들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쉼터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도 더욱 넓혀 청소년 복지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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