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6년도 국도비 3941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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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6년도 국도비 3941억 원 확보
  • 김용환 인턴기자
  • 승인 2025.12.05 08:25
  • 호수 920호 (2025년 12월 11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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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907억 원·도비 1034억 원 등
홍성군정 주요 핵심사업 다수 반영

홍성군은 지난 4일 국회 정부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2026년도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은 2026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국비 2907억 원, 도비 1034억 원 등 총 3941억 원이며, 이는 전년(국비 2542억 원, 도비 855억 원 등 3397억 원) 대비 544억 원이 늘어났다. 이와 함께 국회 정부예산심의 기간 중 반영된 사업의 국도비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확보액은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으로는 △홍성군 노인복지관 건립(총사업비 150억 원)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총사업비 469억 원) △홍주읍성 북서측·북동측 성곽 복원 정비(총사업비 93억 원) △찔레꽃 백년문화터 조성(총사업비 58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총사업비 100억 원) △중부권 마른김 소비지분산물류센터 건립(총사업비 150억 원)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 토대와 도시 인프라 조성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연초부터 주요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재부·행안부 등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피드백을 반영했으며, 예산 심사 기간에는 예결위·상임위 의원들을 직접 만나 국비 반영을 요청하는 등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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