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문화학교 페스티벌 개최
상태바
홍성문화원, 문화학교 페스티벌 개최
  • 김용환 인턴기자
  • 승인 2025.12.11 07:02
  • 호수 920호 (2025년 12월 11일)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이 피운 문화의 꽃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홍성문화원(원장 배상목)은 지난 5일 오후 6시 홍성문화원에서 ‘2025 홍성문화원 문화학교 페스티벌’을 열고 수강생들의 전시·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페스티벌은 배상목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발표회로,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전시와 공연이 동시에 펼쳐지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전시는 1·2층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층에서는 △디지털 사진 배우기 △문인화 △캘리그라피 작품이, 2층에서는 △민화 △밥로스그림 △서양화 △어반수채화 △한글서예 등 그동안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장에는 △난타 △우리춤 △플루트 △하모니카 △오카리나 △라인댄스 △시낭송 △사물놀이 △성악 △색소폰 △아코디언 △팬플룻 △통기타 △팝송 등 17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발표됐다.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지자 객석에서는 공연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배상목 홍성문화원장은 “취임 후 처음 열리는 발표회라 하루 종일 설렘이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빛낸 주인공은 수강생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또 “열정적인 지도를 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문화와 함께 성장하고 문화가 지역 경쟁력이 되는 홍성을 위해서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홍성문화원 문화학교 페스티벌’은 홍성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홍성군과 홍성군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화 도의원, 최선경 군의원, 오성환 문화복지국장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문화원은 매년 사진·미술·공예·음악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수강 신청과 자세한 일정에 대한 내용은 홍성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