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공유·신규사업 논의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완섭, 민간위원장 이용영)는 지난 15일 4분기 정기 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규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4분기 회의는 금년도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긴급지원이 요구됐던 사례들을 분석해 복지 지원망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올해 추진된 가스타이머콕 배터리 지원사업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독거노인에게 반찬배달 등을 추진해 더 행복한 희망 갈산을 조성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안전망 구축의 체계적인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신규 사업안이 제안됐다. 지역의 은둔형 외톨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복지 자립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신규사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성과 분석과 새로운 정책 도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협의체의 다짐이 내년도 활동들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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