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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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6.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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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카드' 도입
안전출산 등 산·전후 관리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산전관리가 취약한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의료비 지원전용카드인 '맘편한카드' 제도를 도입,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맘편한카드'를 통한 의료비 지원은 소득·재산 기준 없이 신청일 기준 만18세 이하의 관내 청소년 산모로 임신 1회당 120만원 범위 내에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임신·출신 관련 진료를 받은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받으려는 청소년 산모는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우리카드 홈페이지(card.wooribanl.com)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증빙서류를 우리은행으로 우편 송부하면 '맘 편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카드사용 의료비는 군 보건소에서 지원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맘편한카드 운영으로 사회적 노출기피 등으로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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