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고등학교(교장 전종현) 백야관에서는 '2013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인 오은영 마술사의 마술쇼가 펼쳐졌다.
지난달 22일 열린 미녀 마술사로 유명한 오은영 마술사의 공연에는 갈산고등학교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 50여분이 참여해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공연은 갈산고등학교 재학생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마술쇼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에 올라갔던 임주현 학생 등은 "환상적"이라며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즐거워했다.

'2013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생활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체험을 주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을 돌려 2000여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마술쇼 다음날부터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학급이어달리기, 학급단체 줄넘기 등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모두가 만족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된 갈산고등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문화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선재(갈산고 2) 학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