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호천사’ 양극화 해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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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수호천사’ 양극화 해소에 앞장
  • 편집국
  • 승인 2008.01.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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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3억원 모금, 11억8천만원 전달

충남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교직원 및 학생이 ‘사랑의 수호천사’로 나서 도내 저소득가정 자녀 2,295명에게 11억 8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모금 첫해인 2006년도에는 9억여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도내 1,400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 전달하고 48명의 학생에게는 의료비 200만원을 각각 전달하는 등 7억 9,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2007년에는 13억여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2,230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을 전달하고 불치병이나 희귀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학생 65명에게 100만원씩 총 2,295명의 학생에게 11억 8,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지난 4일을 시작으로 공주, 천안, 연기, 서천, 부여, 논산지역의 학생에게 사랑의 수호천사 성금전달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30일에는 보령지역, 31일에는 홍성·청양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을 위문할 계획이다. 
사랑의 수호천사는 앞으로도 5개 지역에 대하여 직접 성금을 전달,  충남의 사회복지시설 47곳을 위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수호천사 성금은 오제직 충남교육감이 취임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지난 2005년 9월 충청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성기훈)와 성금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호천사 구좌를 개설(1구좌당 1000원, 교직원은 봉급에서 매월 자동납부)하여 성금을 모금하여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3만여개의 돼지저금통을 배포,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돼지저금통 동전 모으기 운동 및 연말연시 성금모금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오제직 충남교육감은 “사랑의 수호천사 성금전달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이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는 행복한 배움터 만들기와 어른을 공경하고 외로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충남교육 브랜드인 교육사랑 실현에 앞장 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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