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해역의 풍부한 어장조성을 위한 종묘 방류가 본격 시행됐다. 군에 따르면 천수만 해역에 풍부한 어족자원을 형성하고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방류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조피볼락(우럭), 대하 등 수산자원 종묘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 19일 우럭중간종묘 5900미를 죽도 해상에 방류한데 이어 21일에는 상황, 어사, 남당, 신리 해역에 20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이번 종묘 방류 외에도 지난 5, 6월 중 천수만 해역에 꽃게 20만 마리, 대하 100만 마리의 종묘를 방류했고 홍양저수지에 참게 2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적극적인 수산 종묘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