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도 신설
원활한 교통흐름 기대
원활한 교통흐름 기대

홍성의 관문인 과선교 철거 구간에 개설중인 회전교차로와 4차로 도로가 완전 개통됐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읍의 관문인 과선교 철거구간의 홍성도시계획도로 대로 개설 사업이 준공됐다. 이번에 완전 개통한 구간은 의사교-홍양교 간 총연장 868m의 왕복 4차로 도로와 회전교차로 1개소이다.
도로가 개설된 지역은 지난 1995년 홍성-예산 간 장항선 철도 건널목을 가로질러 만들어진 과선교가 있던 곳으로, 2008년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철도가 이전되면서 기능을 잃어 3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난 2011년 12월 과선교를 철거한 바 있다. 과선거 철거 구간에 도로와 회전교차로가 개통됨으로써 예산에서 홍성으로 진입하는 관문도로의 교통 흐름이 개선돼 도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로를 준공함에 따라 군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의 교통 편리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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