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붕괴위기 홍주성 긴급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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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붕괴위기 홍주성 긴급 안전진단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9.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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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붕괴 위기에 직면한 홍주성에 대해 충남도가 긴급 안전진단에 나선다.
충남도는 지난 24일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해 홍주성과 공산성 등 도내 성곽 문화재 47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의 이같은 조치는 사적 제12호인 공주 공산성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홍성 홍주성 일부 성벽도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는 등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는 성곽 문화재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마치는 대로 국가 지정 126건, 도 지정 569건 등 도내 695건의 유형문화재로 점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정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연 침하 등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발생되는 훼손부분에 대해 매년 정비사업을 벌여왔다"며 "예방적 차원에서 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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