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활 카페 '여하정' 1호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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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활 카페 '여하정' 1호점 활짝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2.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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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첫 개점
바리스타 실습장 등으로 활용

홍성군에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바리스타 실습장 겸 카페가 문을 열었다.
홍성군은 지난 23일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장애인바리스타실습장 겸 카페 '여하정'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여하정'은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내 부모대기실 등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었으며 앞으로 장애인바리스타 실습장 겸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혜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계열 음료경영전공학과와 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수료생 7명 중 3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충남도청사 내 희망카페에 취업을 하는 등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카페 여하정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직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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