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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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3.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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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장기간 방치되어 흉물로 변한 빈집들을 정비하고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지난해 조사결과 빈집현황이 287동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의 미관을 해치고 주민생활 환경을 저해한다는 판단아래 올해 추가 발생된 빈집을 조사하여 읍·면별로 빈집현황카드를 작성, 빈집의 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여 철거하거나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조사를 통해 군은 철거대상으로 분류된 빈집에 대하여 주요도로변이나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연차별로 철거하고 상태가 양호한 빈집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다시 쓰거나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을 연결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소유주의 동의하에 빈집정보공개를 하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흉물로 방치된 빈집은 주민의 주거환경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탈선장소로 전락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들 빈집에 대한 철거는 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진행될 수 있어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군의 미관을 개선해 나갈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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