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광고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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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광고사업 진출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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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사장 홍인의)가 수조원대의 황금시장인 광고사업 진출을 위해 지방개발공사 최초로 광고전문회사인 (주)씨씨원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하고 지난 6일 서울 서초3동 소재 사무실에서 창립식 겸 현판식을 갖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충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광고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 및 간단한 환영 리셉션을 가졌다.
이를 위해 충남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인천지하철공사의 캐노피 광고사업 제안공모에서 자체 실용신안(제20-0436572호)인 ‘출입구 방향 표시 안내 장치’를 적용하여 캐노피를 설치할 것을 제안,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광고마케팅 전문업체와의 공동 사업시행을 적극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새롭게 설립하게 된 (주)씨씨원 커뮤니케이션즈는 충남개발공사와 광고 전문업체 (주)FM커뮤니케이션즈에서 총 2억원의 자본금을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광고대행사로 향후 지하철 광고사업 뿐 아니라 도내 지자체 및 중소기업, 지역문화축제,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광고·홍보 대행업무 등 다양한 광고 사업에 진출하여 빠른 시일 내에 공익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광고사업 전문업체로 성장해갈 전망이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 상품 및 지역 특산물의 홍보, 지역문화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 공익적 측면의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공격적인 광고마케팅으로 대기업 광고를 적극 유치하여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며 “지방공기업이 시행하는 수익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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