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제1회 칠갑산 봄꽃축제’를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지천 백세공원과 고운식물원 일원에서 펼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아름다운 만남! 즐거운 체험! 행복한 동행!’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운식물원에서 7천500여종의 야생화와 희귀식물, 수목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밤에는 지천 백세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오색 분수 쇼를 비롯해 칠갑산천문대에서 칠갑산의 맑은 하늘의 별자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운식물원은 올해로 개원 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이번 축제 기간에 1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군내 곳곳에 플래카드 게시는 물론 홍보 전단지와 포스터를 배포키로 하는 등 행사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 축제를 통해 14억원의 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청정 청양’을 알리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