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드라마 타고 전국 안방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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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드라마 타고 전국 안방에 소개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7.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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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주말드라마 홍성서 촬영


8월경 방송될 예정인 KBS의 새 주말드라마 주요등장 인물의 고향이 홍성으로 등장해 앞으로 지역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16일 첫 방송 예정인 KBS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김현주, 김상경, 유동근, 박형식, 남지현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인 강서울(남지현 분)의 고향이자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 댁이 홍성의 한 고택으로 설정돼 지속적으로 드라마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12년 전 목숨을 구해줬던 첫사랑 소년 차달봉(박형식 분)과의 결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에서 무작정 가출해 광천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스토리로 시작돼 시청자들에게 홍성에 대한 강한 이미지를 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촬영에 적극 협조해 홍성한우, 광천토굴새우젓 및 재래맛김, 유기농 쌀 등 특산품을 비롯해 홍성의 주요 명소와 축제, 공연이 드라마를 통해 노출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은하면 학산리가 외가인 강은경 작가는 “홍성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 낼 ‘가족은 왜이래’를 통해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BS 주말가족드라마 ‘가족은 왜이래’는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 1까지 50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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