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홍주성 내에 남아야 …군민 의견 수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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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홍주성 내에 남아야 …군민 의견 수렴할 것
  • 주향 기자
  • 승인 2014.11.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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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전통·상설시장 통합은 상인간 합의가 우선
시승격범군민추진위 통해 인구 재정자립도 높일 것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 늘릴 것

▶ 원도심공동화에 대한 대책 중 홍주읍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은
성벽구간 정비와 북문 복원을 비롯해 홍주읍성과 용봉산, 결성읍성 등의 문화재를 연계한 활용사업을 통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확대 할 것이며, 천주교 박해, 동학농민운동, 홍주의병전투 등을 부각해 관광자원화 하겠다. 홍주성 북문인근 지역의 경우 한옥마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한옥 신축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조례를 제정할 생각이다. 시장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매달 월급을 받을 때 마다 온누리상품권을 일정비율 구매해서 사용하게 하고 있으며, 토요장터 등 공동마케팅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하는 경영혁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모범시장 벤치마킹 및 상인 스스로 경영혁신을 통해 소비자 불만요소 개선할 수 있게 역량강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 전통시장과 상설시장 통합은 우선 양쪽 상인 간에 통합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합의가 된다면 군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통합을 추진할지 할 일을 찾아 돕겠다. 군청이전에 대한 사견을 밝히자면 군청은 성내에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주초 자리에 홍주성에 어울리게 학교를 리모델링하고 군 본청 사무실로 쓰는 방향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한다. 임기 안에 군민의 의견을 모아 군청이전을 어떻게 할지 방향을 정할 것이다.


▶ 홍성군 홍보방향과 관광명소화 추진 계획
홍성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군에서 기획해 추진하기 어렵다. 다만 최근 최치원 선생을 주인공으로하는 영화 촬영 제안이 군에 들어왔으며, 노보성 감독이 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홍성을 배경으로 촬영하고 있다. 홍성에서 여는 영화 상영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은 수도권과 인접해있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이 형성돼 있으며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광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내년 초부터 장항선 관광열차가 운영될 예정이며, 천주교 홍주성지와 홍주성천년여행길 등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관광자원을 묶어 벨트화 하겠다. 대외홍보는 역사인물, 관광지, 특산물 등 지역의 홍보자원 활용해 긍정적 이미지 제공해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 홍주시 승격방안 및 홍주의 정체성 계승방안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돼 시승격 방안으로 홍성·예산 통합이 가장 좋은 방향이다. 그러나 통합에 대해 양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돼지 않았다.우선 중추도시생활권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 화합과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 자율적으로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

다만 분위기 조성을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년부터 시승격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인구증가 및 재정자립도 증가 대책을 추진하고, 공감대 형성에 나서겠다. 오는 2018년이 홍주지명 천년을 맞는 해다. 홍성은 홍주목이 위치했던 곳이나 일제 강점기 홍성으로 지명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민 의견이 반영된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통해 역사정체성을 확립하고 향추 천년을 대비해야 한다. 기념사업추진조례 및 기획단을 구성해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수립해 홍주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

▶ 지역건설업체를 위한 경기부양 대책
지역건설업체를 위한 SOC사업 증액 관련해 각종 공모사업과 국비확보를 통해 건설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홍성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대형공사 발주시 하도급 참여 확대, 3억원미만 소규모공사 주공정 전문공사 발주, 주계약자 공동 도급제도 도입 발주 등을 통해 지역 업체가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하겠다.

이외에 지역민 불편 해소 위한 마을안길 보수 등의 소규모사업 확대하겠다.

▶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방식 개선 대책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비영리단체나 기관으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 군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와 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등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20억9959만원의 예산으로 20개 사업에 대해 99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회 읍면분회 등을 통해 근거리 지역에서 일자리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수요조사 시에도 읍면별로 적정인원이 배분되게 지도할 것이다.

▶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실외운동기구 설치방안
게이트볼장 홍주종합경기장에만 있다고 해서 각 읍면 순차적으로 설치해 현제 은하면을 제외하고 다 만들어졌다. 요구에 의해 만든 것인데 이제 와서 사람이 부족해 쓰이지 않는다고 하면 곤란하다. 찜질방 등도 마을회관이 잘 운영되는 곳을 중심으로 지원됐다.

무조건 시설을 공짜로 쓰려고 하는 곳은 운영이 안 되지만 마을에서 사용하는 분들끼리 비용을 나눠서 부담하는 곳은 잘 운영되고 있다. 야외운동시설의 경우에도 예산 범위 안에서 원하는 지역에 적당한 장소가 있으면 지원할 것이다.

▶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 추진 대책
올해 초 조류독감으로 포획활동이 전면 중단돼 야생동물이 늘어난데다 우리 군은 산림이 43%를 차지해 다른 곳보다 야생동물이 많은 실정이다.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및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농작물에 대한 보상도 추진하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이 적합한 동절기에 접어든 만큼 관계기관과 협조해 개체 수 줄이는데 전력을 기울이려 한다. 내년 15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야생동물접근 기피제를 보급할 계획이다. 효과 있다면 더 늘리겠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예산 계속 늘릴 것이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나가겠다.

▶ 관내 기업체 생산물품 활용 방향 및 대책
관내 기업 생산품 활용방안과 관련해 관내 313개소의 중소기업체가 있다. 관내 우수중소기업 홍보책자를 만들어 전국 지자체와 내포신도시 입주기관에 발송해 홍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구매 상담장에 관내 3개 업체가 참가해 많은 실적을 거뒀다.

올해 군의 전체 구매액 853억원 가운데 759억원을 중소기업 제품 구입에 사용했으며, 사업부서 및 구매부서에는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처음부터 설계에 반영해 구입하게 하고 있다. 2000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시에는 관내 제품 살 수 있게 제도화 하겠다.

▶ 홍성IC 주변 홍성종합특산물 판매단지 조성계획
홍성IC 주변 홍성종합특산물 판매단지 조성은 접근성이 유리해 종합적인 계획과 분석이 필요하나 지역주민 및 주변지역 상권과 합의가 우선 이뤄져야 한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법인이나 단체가 있을 경우에는 군에서 지원할 수 있지만 군에서 특산물 판매단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것은 어렵다.

▶ 노인복지정책 그룹홈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와 향후 추진방향
시골마을에 가면 독거노인이 대부분이다. 현재 충남도에서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사업을 여건이 되는 마을에 지원하고 있다. 군에서도 이러한 사업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으며 한 개 면에 시범적으로 추진해보자 했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자녀들이 집을 두고 부모님이 공동생활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최근에 결성면 내남마을에서 지원 신청이 들어와 추진예정이며, 공동생활제 운영이 가능한 곳이라면 지원할 수 있게 검토하겠다.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업 제일군으로 육성하겠다
누수율 높은 지역부터 노후관 정비 계획
유사 체육문화행사 통합 운영해 효율성 높일 것

▶ 장항선철도 2단계 사업 추진방향
그동안 황현동 의원께서 장항선 2단계 공사구간과 관련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고 있다. 현재 광천역사 노선을 놓고 1안, 2안이 양분돼 있다. 군민 의견이 하나로 정해지면 좋지만 양분돼 있어 군 입장이 곤란하다. 2013년 11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만들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석면광산을 경유하는 내용이 나오며 설명회가 무산됐다.

같은 달 철도 시설공단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의견을 제출하라고 해서 군에서는 석면피해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한 석면 지역은 피해서 건설해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시설공단 측에서는 석면분포 지역을 우회하면 광천역사 설치가 불가함을 통보해왔다.

올해 3월 전남대학교 및 한국광해관리공단 공동으로 석면지역 실태조사에 착수 했으며, 지난 17일 광천읍 상정리 광해관리공단 현장사무실에서 최종 검증 회의를 개최했다.군의 입장은 장항선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 될 수 있게 함께 한다는 것이 방침이다. 또한 석면분포도를 제작해 읍면에 배포하겠다.


▶ 2015년도 사업 우선순위와 공약사업 중 우선추진 사업내용
아프게 꼬집었다.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민선 5기 공약이행률에 따르면 홍성군이 22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00위로 나왔다. 그러나 공약사업을 공식적으로 평가 발표하는 기관은 아니다.

공약사업을 검증해 발표하는 한국매니페스토에 따르면 5개 분야 평가에 우수 4개 보통 1개로 전국 시군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왔다. 민선6기 군정방향으로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홍성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농정 시스템 구축,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역개발, 역사관광 도시 조성 등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했으며, 6기 공약 사항은 총 62건이다. 이 가운데 19건은 국비확보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시기를 줄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

▶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 예산의 적정사용 대책 마련
사회복지시설 등 보조금 관리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군의 지도 및 감시만으로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 시설장 문제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해 직책보조비조로 잘못 지급된 보조금 400만원은 모두 환수했다.

관내에 민간위탁 사회복지 시설은 98개소로 연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회 이상 정기, 수시로 예산 집행에 점검하고 있으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예산 관리 상식이 없어 잘못 쓰이는 경우 많다.

내년부터 ‘사회복지공감 아카데미’를 개설해 연 2회 이상 사회복지시설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인성, 재무, 회계 교육을 실시해 실수를 예방할 것이다.

또한 상시 감사를 통해 예산이 부적절하게 쓰이지 않게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으며, 투명하게 예산 집행을 한 모범시설에는 표창할 계획이다.

▶ 유기농업 특구지정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은
유기농업 특구지정 목적은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 시키자는 것이다. 군 전체농지 1만4000헥타가운데 친환경인증면적은 4%, 700헥타에 불과하다. 앞으로 유기농 재배단지를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8년까지 유기농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 가공시설 지원 등에 524억원을 투자해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업 제일군으로 육성하겠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이 통합된 6차 산업으로 키워갈 것이다. 친환경유기농육성 위해 조례제정이 필요하다면 검토해 만들 것이다.

▶ 보조금 지원사업 사후관리 및 운영계획
보조금지원 사업이 많아 운영에 어려움 있다. 보조금 집행 단체에 전문가가 없다보니 전임자가 실수한 것이 있으면 오류가 반복된다. 보조금 용도 외 사용금지, 보조사업 내용 변경 시 자치단체장 승인, 보조금 전용통장 및 카드를 사용 강조하고 있다.

사업 완료 후 적합하지 않게 집행된 경우 사안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게 돼 있어 많은 사전조치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법령 위반 시 처벌 강화돼 5년 범위 내 교부 제한, 5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등으로 강화 됐다. 보조금 결정시 청렴서약도 받기로 돼있다. 청렴서약서 작성이 의무화 된다.

▶ 축산폐수 처리계획 및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처리대책.
다행히도 우리군은 정화방류처리와 퇴액비화로 축산폐수 해양투기와 크게 관련 없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자원화시설로 비료와 액비 생산해 친환경 농업 활용해 축산과 경종농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태한산업은 악취 때문에 늘 골치인데 현재 EM발효액 생산시설을 설치해 배양 중이며 12월 7일부터 살포할 계획이다. 2015년도 분무식 자동살포시설 설치를 지원하겠다.친환경 축산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2018년까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확충을 통해 분뇨처리 능력을 향상 하고 가축분뇨를 비료화해 자연순환농업을 도모할 것이다.

▶ 농어촌 상수도 보급계획 및 상수도 누수율 제로화 방안
농촌 상수도 누수율 제로화 어려운 문제다. 관이 노후화된 곳이 많아 군 예산으로 한번에 교체하기 어렵다. 우선 누수율이 높은 광천읍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3억원의 사업비로 상수관망 6개 블록을 구축하겠다.

이후 2016년부터 누수율이 높은 지역부터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외에 우리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79.4%인데 도 평균인 72.6% 보다 높으며, 2018년 90%까지 올릴 계획이다.

▶ 쌀, 배추가격 폭락에 따른 안정화 대책
우리군 벼 재배면적은 9430헥타이며 전국적으로 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쌀, 배추 가격 폭락과 관련해 중앙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인에게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금 등을 비롯해 쌀 가격 목표가격 80kg당 18만8000원을 설정해 쌀 평균 값 하락시 차액에서 85% 변동직불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비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배추의 경우 군의 재배 면적은 261.9헥타로 전년대비 11% 늘었으나 작황 매우 좋아 가격 폭락했다.

밭떼기 거래는 거의 정지되고 계약재배물량도 출하실적이 미미하다. 129헥타의 농협 계약 재배분을 30일까지 시장격리조치를 통해 출하를 억제하고 있다. 농협계약재배분에 대해 1000㎡당 71만원을 폐기비용으로, 비계약 재배분에 대해 1000㎡ 56만8000원을 폐기비용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군에서도 김장배포 5포기 더 담기 운동, 불우이웃 김장담기 운동, 도시민 직거래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독거노인 돌보미 대책
관내 독거노인은 5207명으로 매년 실태조사 통해 생활관리사 29명이 노인 580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사업으로 1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 민선5기 기업유치 현황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총 90개 기업이 지역에 입주했다. 대표적으로 연금사, 천일식품, 일진전기, 인천금속 등 8개 기업이 3149억원을 투자해 608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특히 수천중공업은 올해 6월 준공 후 가동 중이며 경남금속은 201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기업유치 현황 관련해 실질적으로 기업유치 하더라도 기업 성격에 따라 지역에 보탬이 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유치기업이 자리 잡는 것은 1~2년 만에 되는 것 아니다.

일진전기의 경우에도 1공장 돌아가고 2공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는 한창 공장을 짓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기대보다 늦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장래에는 지역 경제에 역할 할 것으로 본다.

▶ 유사행사 통합 추진방안 강구
문화융성시대 요청에 부흥해 군민 문화기본권 보장을 위해 각종행사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홍성내포문화축제가 홍성역사인물축제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유사 축제인 만해제와 백야전승기념축제를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만해제와 김좌진장군 전승기념축제는 추모제향만 지낼 것이다.

문화예술행사는 개별 단체에서 하는 것이라 군에서 이래라 저래라 통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문화예술단체와 상의해 통합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유도해보겠다. 체육행사의 경우 올해 도단위 체육행사 2개를 비롯해 체육대회가 많았다.

과거에는 체육단체별로 군수기 대회를 각각 개최했는데 올해는 하루에 다 모아서 끝냈다. 군민체전과 읍·면민체육대회도 격년제로 시행키로 했다.농업인 단체별로 추진하던 화합행사를 통합하고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와 여성대회도 함께 개최될 수 있게 추진하겠다.

▶ 차별화된 복지 및 여성정책 추진방향
무상급식과 교육은 점차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군의 복지예산은 825억 원으로 군재정의 21%를 차지한다. 막대한 예산이지만 늘어나는 복지 욕구를 100%들어주기 어려운 실정이다.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구 광천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만들어 학생들 그곳 중심으로 여가선용하게 할 것이다. 장애인 관련해 장애인 전용체육관 금년 설계에 착수했으며,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의 경우 이전신축을 위해 내년도에 부지 구입을 마칠 것이다.여성정책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 등을 통해 민선 6기에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공무원을 비롯해 일반주민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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