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재능과 끼, 살아있네!
상태바
아이들의 재능과 끼, 살아있네!
  • 오 은 기자
  • 승인 2014.12.12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종합예술발표회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종합예술발표회
오는 26일 오후 3시 홍성문화원서 무료공연

올 한 해가 저물어감과 동시에 연말 공연도 풍성해지는 달, 12월. 소복소복 쌓이는 눈을 보며 설레는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연말의 다채로운 행사들과 공연들이 매 주마다 무대를 찾아 객석을 즐겁게 달구고 있다. 그 중 이번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종합예술발표회’는 금마 지역 아이들과 교육 가족, 지역민 등이 주인공이 되어 재미있고 특별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금마 중학교 축제와 동시에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금마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모두 함께하는 행사로 열린다. 금마면 봉암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무대인 ‘봉암 옛가락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제1부는 배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엑소(EXO)의 ‘으르렁’과 금마초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걸 그룹 글램(GLAM)의 ‘I like that’, 금마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에이오에이(AOA)의 ‘사뿐사뿐’에 맞춰 퍼포먼스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금마 교직원들과 가족 공동체들이 참여한 특별한 공연과 금마중학교의 학생밴드인 ‘철마밴드’에서 ‘나 어떡해’ 외의 3곡을 준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시동을 건다. 이어지는 제2부에서는 금마, 홍동, 광천중학교를 비롯해 대정초등학교 6학년 외 21명의 학생들이 우리 지역 인물 ‘무민공 최영’ 이야기를 담은 탈마당극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를 준비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지역 아이들이 직접 전통극을 만들고 우리 가락에 맞춘 공연으로 관람하는 어르신들과도 소통할 수 있고 아이들만의 느낌을 살려 준비된 무대를 볼 수 있다.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탈마당극으로 의미롭고 신나는 공연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전시장 1층 로비에선 금마중학교 학생 시화와 미술작품들이 전시할 예정 우리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다.

금마 지역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교육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준비한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3시에 홍성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