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노사문화 실천 기업에 정부인증 및 인센티브 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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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노사문화 실천 기업에 정부인증 및 인센티브 부여 !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5.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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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병직)은 200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대상’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5월 25일~6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노동청에 따르면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대상’ 제도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정부인증 및 행정·금융상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는 제도이며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관계 전문지식을 가진 위원으로 구성된 6개 지방노동청 지역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노사문화 대상은 전국단위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로 결정된다.
주요 심사내용은 △최고경영자의 노사관 △노사문화실천요소(열린경영, 근로자참여, 인적자원개발·활용, 성과배분제도,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의무 △노사문화 특징 등의 추진실적 등이다.
금년에는 노사협의회 경영설명회 등을 통한 협력체제를 권장하고자 동 평가항목에 대한 배점이 올라갔고, 투명·윤리경영 기업을 우대하기 위하여 성실납세(모범납세자) 기업이 평가항목에 추가되었다.
또한 보령 노동청은 “노사문화 대상” 선정되면 대통령상(2개사)과 국무총리상(4개사)을 수여받으며 “노사문화 우수기업” 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가 공인하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는다고 했다.
한편 행정·재정상으로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 등 적격심사,병역지정업체 추천, 중소기업 정책자금지원, 근로자의날 정부포상 선발시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 직업훈련 시설장비 구입자금 지원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금융상으로는 은행융자나 대출시 대출금리 등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시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상으로 우대를 받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모두 180개 기업이 신청하여 98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등 12개 기업이 “노사문화” 대상을 받은바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을 개시한 지 1년이 지난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다음달 26일까지 노사발전재단 또는 지방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에 신청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http://boryeong.molab.go.kr)를 참조하거나 노동부 보령지청(041-930-6122) 또는 대전충남경총(042-256-70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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