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권익위 청렴도 전국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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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권익위 청렴도 전국 7위
  • 주향 편집국장
  • 승인 2015.01.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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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9곳 중 상위권, 도내 의료원 중 1위

▲ 홍성의료원 전경.

충남지역 공공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위(2등급)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국민 권익위원회에 따르면 홍성의료원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28점을 받아 전국 29개 의료원 가운데 7위(2등급)를 기록했다. 도내 4개 의료원 가운데서는 홍성의료원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종합 청렴도는 부패사건 발생현황, 진료비 감면 권고 미이행, 진료비 과다청구, 리베이트 적발내역 등 감점을 반영해 산출됐다. 29개 의료원의 종합청렴도 평균은 7.83점이다. 홍성의료원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부청렴도가 8.03점,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와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외부청렴도는 8.60점, 정책고객평가는 8.44점 등 모든 부문에서 2등급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2013년 홍성의료원 종합청렴도는 7.61점(4등급)으로 전년 대비 0.67점, 2등급 대폭 상승했다.

권익위는 이날 전국 45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벌인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홍성의료원보다 높은 등급을 받은 곳은 1등급인 충북 청주의료원(8.53점)과 강원 삼척의료원(8.52점)으로 2곳이다. 이번 측정결과는 공공의료기관 전·현직 직원과 환자, 거래업체 직원, 상위 관리감독기관 업무담당자 등 6808명을 상대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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