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북향우회 발기인총회… 이항진 초대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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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북향우회 발기인총회… 이항진 초대회장 추대
  • 서울/김현선 기자
  • 승인 2015.02.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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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면 출향인 구심점 생겼다

재경홍북향우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총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용사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발기인총회에는 60여명의 홍북면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구성과 창립총회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발기인총회는 전 재경홍성군민회장인 최경환(용봉초)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는 이항진(홍북초 25회) 회장이 선임됐으며, 상임고문으로는 이용국(홍북초) 신원휄트 회장과 이환근(산수초) 대륭건설 회장이 추대됐다. 이항진 초대회장은 “고향인 홍북면에 충남도청신도시가 들어오고 일부는 고향을 떠났기 때문에 홍북향우회 창립의 필요성이 절실해 졌다”며 “홍북출신 출향인들이 참여의사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홍북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홍북향우회는 지난 1998년 결성을 준비하다가 중단된 이후 17년 만에 본격적으로 창립되는 셈이다. 홍북면 출신 출향인들은 지난해 9월부터 홍북향우회 창립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으고 몇 차례의 준비모임을 갖고 창립을 논의했다. 창립총회는 3~4월 경 열릴 예정이며, 이후 등산모임과 고향방문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재경홍북향우회 창립총회 및 홍북향우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항진 회장(010-3556-757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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